지적재조사사업 교육, 맞춤형 취업특강 실시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전주비전대학 지적부동산과는 26·27일 양일 간 대한지적공사와 공동으로 ‘지적 재조사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전주비전대학 누리동과 성실관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국토해양부 지적재조사기획단 양근우 부단장, 전북혁신도시추진단 원종복 부단장, 대한지적공사 이민석 부사장을 비롯해 전국에서 지적 재조사 업무를 담당하게 될 대한지적공사 직원 150명과 지적부동산과 재학생 90명이 참가했다. 이밖에 이근상·심정민 교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지적 재조사 사업 지침, 측량규정, 표준매뉴얼, 측량 및 성과물 작성요령에 관한 실무교육이 진행됐으며, 선행사업을 추진한 결과 발생한 문제 사례도 집중 조명됐다.

또 대한지적공사 인사부 담당자와 지적선진화추진단의 박상갑 단장이 지적부동산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공채시험에 대한 맞춤형 취업전략과 지적재조사사업 추진내용 등에 관해 설명회도 열었다.

전주비전대학 지적부동산과는 전북 유일의 지적관련 학과다. 지난 13년간 93명의 공무원과 대한지적공사 합격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번 워크숍은 작년 11월에 체결된 전주비전대학과 대한지적공사 간 산학협약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편, 대한지적공사 본사는 2013년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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