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봉구 기자] 경북대(총장 함인석)는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전형 소개와 진로·전공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KNU 오픈캠퍼스’ 행사를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교생들에게 희망하는 학과를 직접 체험토록 해 전공 선택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입학사정관전형 등 입시 전형에 대해 미리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에는 대구·경북·울산지역 고교 1·2학년 19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픈캠퍼스 프로그램은 입학사정관전형 설명회와 함께 8개 단과대학, 29개 학과가 참여해 △단과대 소개 △학과·학부별 전공학문 소개 △졸업 후 취업 현황 △특강, 실험·실습 △졸업생·재학생과의 만남의 시간 등이 진행된다.

유기영 입학본부장은 “대학의 역할은 고교생들의 전공 선택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고, 진로와 관련된 학습 경험을 많이 쌓을 수 있도록 체험활동을 활성화하는 것”이라며 “경북대는 고교생들의 대입과 진로·전공 선택을 돕는 차원에서 이러한 체험 프로그램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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