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파이유학, 현지생활 파악가능한 온라인클럽 운영

방학을 맞아 자녀를 해외로 보내는 영어캠프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영어유치원부터 시작해 캠프, 단기유학 등 영어관련 프로그램이 다양해지는 가운데 특목고, 명문대진학, 외국대학진학 등 목표 또한 세분화되고 있다.

그러나 제대로 된 커뮤니티가 마련되지 않은 탓에 자녀의 소식을 접하기 힘든 상황도 종종 발생하게 된다. 때문에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몇년이상 이어지는 교육과정의 안전파악을 위해 현지를 직접 방문하는 학부모도 상당수에 이른다.

자녀와의 소통을 위해 유학원이 선택하는 일반적인 방법은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클럽커뮤니티 등의 공간을 활용하는 것이다. 그런데 자사 홈페이지나 포털 클럽과 별도로 자체 유학클럽 사이트를 운영중인 유학원이 있다.

뉴저지, 커네티컷 주, 뉴욕 롱아일랜드 등 미국 동부지역 유학을 전문으로 진행하는 뉴욕파이유학에서는 2008년부터 유학생의 현지생활 확인을 목적으로 온라인클럽을 별도로 운영해왔다. 이 클럽의 특징은 유학생활에서 벌어지는 특이사항을 공지사항을 통해 접할 수 있고, 현지생활 사진과 동영상 등을 매일 업데이트되는 형식으로 제공받는다는 점이다.

또한 학생별 대학진학관리 게시판을 별도로 운영, 어떤 대학을 준비하고 지원했는지 한눈에 상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그에따른 구체적인 상담내용과 대학진학 관련정보가 리포트 형식으로 제공된다. 이외에도 학생의 전반적인 생활내용을 작성한 생활리포트, 학생의 방과후수업, 과외, 학교성적 등 확인가능한 학사리포트가 제공되기 때문에 거의 실시간으로 자녀의 학업상태 파악이 가능하다.

이러한 유학관리 시스템은 자녀의 소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인 동시에 학부모도 진학관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뉴욕파이유학 관계자는 “비록 자녀들이 미국 조기유학 과정에 있지만 관찰과 참여를 통해 한국에 있는 학부모가 관리하고 있다는 느낌을 온라인클럽에서 느낄 수 있도록 기존 클럽과 다른성격의 커뮤니티 공간을 개설했다"며 “미국 조기유학을 결정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이해하는 것인데 그것이 쉽지 않은 일이니만큼 주변의 조언을 비롯해 학부모와 함께한다는 마음이라면 보다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욕파이유학에서는 2012년 9월학기 유학대상자를 모집중에 있다. 관리형 입시유학, 관리형 단기조기유학, 홈스테이유학별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유학생활을 위한 학교생활관리, GPA관리, 기숙사생활관리 등이 이뤄진다. 또 개인별 대학로드맵을 작성함으로써 각학년과 상황에 맞는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도록 하고 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nypie.com)에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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