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전은선 기자] 전주대(총장 고건)가 4일 오후 2시부터 5일까지 이 대학 천연잔디구장, 인조잔디구장, 전주비전대 인조잔디구장에서 ‘제13회 전주대학교 총장기 전북 고교 동아리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30개 고등학교 동아리 팀이 출전하다. 경기방식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전·후반 25분씩 경기를 진행한다. 무승부 일 때 준결승까지는 승부차기, 결승전에서는 전·후반 10분씩 20분 1회 연장 후 승부차기를 한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우석고가 우승했으며, 준우승은 남원성원고가 차지했다. 대회 개인 성적으로는 최우수 선수상, 우수선수상, 득점상, 감투상, 우수수비상, 우수 GK상 등과 특별상으로 페어플레이상, 지도교사상 등이 있으며, 경기규칙은 FIFA의 규칙을 따른다.

한편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전주대 축구부는 1985년 창단됐으며, 이요셉을 비롯, 김영권, 구자철, 김창수 등 많은 국가대표와 우수선수를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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