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수 총장 “광주U대회 수영대회 유치 이은 겹경사”

[한국대학신문 민현희 기자] 남부대 재학생인 최은숙 선수가 런던올림픽 펜싱 여자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대학에도 활력이 넘치고 있다.

최 선수는 지난 5일(한국 시각) 개최된 펜싱 여자 단체전에서 신아람·정효정·최인정 선수와 함께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현재 남부대 태권도경호학과 3학년인 최 선수는 광주광역시 서구청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펜싱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된 이래 국가대표로 활약해오고 있다.

최 선수의 메달 획득 소식에 남부대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7일 조성수 남부대 총장은 “남부대가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수영대회 유치와 함께 겹경사를 맞았다.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둔 최 선수가 정말 자랑스럽다”며 “태권도·펜싱·사격 등 각종 종목에서 우수한 선수를 배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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