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전은선 기자] 원광대(총장 정세현)가 중국 형수대(총장 왕수충)와 교육 및 학술 등 교류촉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 및 학술교류 뿐만 아니라 학생 및 교수파견, 학술자료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중국 형수대 학생들이 원광대 한국어과정 어학연수 후 이 대학 학부 및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원광대 측은 "이번 협약으로 중국 특성화대학을 위한 기반을 한층 더 확고히 했으며, 국제교류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는 중국 형수대와 석가장시 38중학교에서 최근 유학설명회를 개최했다. 학교 측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한국 유학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아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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