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맞춤식 특별과정 편성···우선채용도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전주비전대학은 (주)세아베스틸과 기업 맞춤식 특별과정 편성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 산학협약을 8일 군산에 위치한 세아베스틸 본사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주비전대학 자동화기계과·자동차과·조선해양과는 세아베스틸에서 요구하는 맞춤식 인재 특별과정을 공동으로 개설·운영한다.

특별과정은 세아베스틸에서 필요로 하는 공정과 관련한 전공과 현장체험실습, 직업기초교육과 인성강화 교육이 포함된다. 이밖에 금속재료 및 제강, 비파괴기능과 관련된 자격증 취득 교육도 시행된다.

전주비전대학 관계자는 “우선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명 정원의 특별반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기업체의 인력충원 계획에 따라 우선채용의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아베스틸은 자동차와 기계산업에 필요한 특수강과 대형 단조품, 자동차 부품, 철도차륜 등을 생산하는 세계적 수준의 특수강 전문기업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