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1·2차로 921명 선발 …학생부 80%, 면접 20%

천안지역 취업률 1위…150개국 네트워크로 국제화 탄탄 

나사렛대는 201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2차로 분할해 모집한다. 수시 1차로 868(정원내 709, 정원외 159), 수시2차로 53명 등 총 921명을 선발한다.

정원내는 일반전형 569, 특별전형으로 교사추천자(39), 충남 및 자매결연 고교(22), 태권도선교 5, 학과특성화전형(74)을 선발하고, 정원외는 농어촌학생(53), 특성화고교출신자(40), 특수교육대상자(66)을 선발한다.
 
장병욱 입학취업처장은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출신자, 특수교육대상자는 비교적 경쟁률이 낮은 정원외 모집에 도전하는 것도 합격률을 높이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수시 전형방법은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구분된다. 일반전형은 학생부 위주의 전형이며 학과에 따라 반영비율의 차이는 있지만 대다수 전형이 학생부 80% 면접고사 20%를 반영한다. 단 예체능과 국제경영학과, 재활자립학과 제외된다.
 
특별전형의 학과특성화 전형에는 태권도유단자, 봉사활동우수자, 추천자, 재활자립, 중국어우수자 등이 세분화 돼 있어 지원자가 세밀히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을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 봉사활동우수자 전형 중 인간재활학과는 봉사활동시간에 따른 가산점을 부여하며 중국어우수자전형은 HSK 점수가 50% 반영된다.
 
입학사정관 전형으로는 국제경영학과(20), 재활자립학과(20), 특수교육대상자전형(66)이 있으며 국제경영학과와 재활자립학과는 100% 면접만으로 선발한다.
 
수시2차에서는 비서행정학과를 제외하고 모두 수능 최저학력을 적용한다. 또 학생부 성적을 과목반영에서 교과반영으로 바꿨다. 이는 학생부의 변별력을 높여 학교 교육 정상화 및 학생들의 지원의 폭과 학력수준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의도다.
 
대학별고사는 학과 특성과 인재상에 맞는 학생 선발을 위해 면접을 실시한다. 학과별 특성에 따라 면접고사 반영비율이 상이한 점을 유념해야 한다. 장 처장은 학과별로 면접 시 질문문항에 특징이 있으므로 대학 입학안내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는 예년도 기출 질문문항을 살펴보고 준비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특히 입학사정관 전형을 실시하는 재활자립학과 및 국제경영학과,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은 면접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크므로 기출질문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수시 1차모집 인터넷 원서접수는 93일부터 11일까지, 2차는 1112일부터 16일까지다. 대학 입학전형관리본부에서도 접수를 받으며 날짜는 수시 1차가 97일부터 11일까지, 2차는 1112일부터 16일까지다.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으로 취업률 1위 달성 = 나사렛대는 2010년과 2011년 천안·아산 지역에서 2년 연속 취업률 1(재학생 5,000명 이상 일반대학 기준)를 차지했다. 또한 2011년도 공립학교 임용고사에서 특수교사 충남수석, 대전수석, 경기차석을 배출했다. 이는 입학이 곧 취업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현장형, 실무중심형 국제화 교육과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100%책임경영을 해온 성과다.
 
대학의 취업에 대한 투자는 2009-2010 교육역량강화사업 2010-2011 청년직장체험프로그램 2011 청년취업진로지원사업 2011 대학청년고용지원센터(잡영플라자)사업 등 다양한 정부지원 사업 선정으로 이어졌다. 정부지원사업 선정으로 대학의 시설과 전문인력을 확충해 학생들에게 더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Job-Cafe를 새롭게 단장해 자기주도적인 진로계획을 세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온라인 직업진로지원시스템인 Na-Star를 이용, 학생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생애설계와 취업역량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국제나사렛지도자사관학교, 엘리트프로그램 등 우수한 인재를 적극 유치하고 원하는 학생에게 기회를 주는 오픈식 우수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국내 재활복지 보건의료 교육의 메카 = 나사렛대는 1954년 국제나사렛교단에서 파견한 미국인 선교사 오은수 박사(Dr. Donald Owens)에 의해 설립된 기독교 대학으로 58년 역사를 지닌 전통있는 대학이다. 그동안 박애봉사와 학문탐구를 변함없이 추구해 국내 최고의 재활복지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 잡았다.
 
나사렛대는 재활복지 특성화대학 답게 인간재활학과를 필두로 해 언어치료학과 수화통역학과 심리재활학과 점자문헌정보학과 재활자립학과 유아특수교육학과 특수교육과 중등특수교육과 재활공학과 특수체육학과 등 국내 최다 재활 및 특수교육 관련 전공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재활복지 전문인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사회복지학부를 통해 폭넓은 특성화대학의 기반을 형성하고 있다. 2007년도부터는 간호학과, 임상병리학과, 물리치료학과, 응급구조학과 등 보건의료까지 그 영역을 확장해 세계 속의 재활복지 의료분야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150여 국가와 네트워크탄탄한 글로벌 인프라 = 나사렛대는 국내 최고의 재활복지 특성화 대학을 넘어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나사렛대는 세계 150여개 국가의 국제나사렛교회 본부의 교육국 산하 기관이다. 이 산하에는 전 세계 53개 대학이 설립돼 있고 미국에만 8개 대학이 있어 나사렛대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풍부한 국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외국인 교원과 유학생을 적극 유치, 캠퍼스에 작은 지구촌을 형성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오클라호마시티대, 캐나다 톰슨리버스대, 일본 츠쿠바기술대, 중국 북경연합대, 운남사범대 등 해외 유수 대학과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활발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모든 학생들이 최소 1학기 이상 해외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오웬스국제대학에서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모든 강의를 100% 영어로 진행하고 있으며 ‘3+1 이동수업’, ‘2+2 공동학위제등 차별화된 국제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 사고능력과 실무능력을 키우고 졸업 후 해외 대학원을 진학하거나 국제기구와 외국계기업 취업과 같이 국제무대로 진출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또한 입학성적 상위 10% 이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사렛국제지도자사관학교(NGLA)을 운영하면서 4년간 학생생활지원금 지급, 영어 집중 지도, 취업·유학 전문 컨설팅 등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리더를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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