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7세 김모씨(여)는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마트에 갔다.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 수박 다이어트 등과 같은 원푸드 다이어트를 위한 음식이 아닌 닭가슴살, 두부, 샐러드, 토마토, 시리얼 등 저칼로리로 알려진 음식을 바구니에 채웠다.

흐뭇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온 김씨. 그러나 일주일후 그녀의 식탁에서 더이상 저칼로리 음식을 찾아볼 수 없었다. 김씨는 “도저히 질려서 못하겠다, 오히려 식욕이 더 살아난 것 같다”고 하소연했다.

흔히 TV속 몸짱 다이어트 및 몸만들기 비결로 저칼로리 다이어트 식단을 소개한다. 멋진 몸매를 가진 출연자는 닭가슴살, 두부, 견과류, 토마토, 야채 등으로만 구성된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며 먹는다. 이는 운동과 멋진몸매만들기가 곧 생활자체다. 알고보면 직업은 헬스트레이너나 모델 등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직장, 학교를 다니는 일반인에게 이러한 식단은 여간 고역이 아닐 수 없다. 바쁜 아침 도시락을 싸는일도 처음 몇번은 의지로 하지만 이내 귀찮아진다. 점심시간 삼삼오오 몰려 식당으로 향하는데 혼자 도시락을 고집하기 눈치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업무와 공부로 스트레스를 받은 저녁에는 달콤한 간식, 시원한맥주 한잔이 그렇게 그리울 수가 없다.

저칼로리 식단을 완벽하게 실천해도 일주일도 못돼 포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고칼로리 음식을 먹어서는 안된다, 정해진 저칼로리 식단을 지켜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오히려 식욕을 더욱 자극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갑자기 먹는 양이 확 줄어들 경우 식욕을 자극하는 그렐린 호르몬분비로 과식해 살빼기가 힘들다.

감비 다이어트(www.heathcaer21.com) 전문가는“저칼로리 식단으로 다이어트 성공은 어렵다"며 "운동과 식단을 유지해야만 가능한데, 보통 중도포기하거나 일시적 체중감량 후 요요현상을 겪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지나친 식단조절은 스트레스를 증가시켜 다이어트를 고통스럽고 힘들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한의학 박사가 연구개발한 감비 다이어트는 전통적 한방요법과 유기농 해독요법으로 높은 감량율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굶지 않아도 노폐물배출 및 몸의 근본을 바로잡아 살이 잘빠지는 체질로 변화시켜 보다 쉽게 살을 뺄수있다.

원푸드, 약, 단기 다이어트 등에 의존하는 다이어트는 건강을 해칠수 있다. 비만 다이어트에 도움이 안되며 정신적으로 인내심을 요구해 실패율이 높다. 쉽고 근본을 바로잡는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전문가를 찾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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