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송아영 기자] 경상대 김미숙(민속무용학과 교수) 무용단이 광복 67주년을 기념하는 문화행사의 하나로 중국 운남성 쿤밍시에서 14일 오후 5시 30분  ‘한국전통춤 초청공연’을 한다.  

이날 공연에는 김미숙 교수를 비롯해 남선희(민속무용학과 강사), 오도경(민속무용학과 조교), 이흔(민속무용학과 외국인 박사연구조교), 안수진(민속무용학과 석사연구조교), 이동민(민속무용학과 복수학위제생) 씨 등도 참가한다.

공연은 광복절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춤으로 김미숙 교수의 태평무를 시작으로 청풍명월, 동래한량무, 진주교방굿거리춤, 천년소리굿을 선보인다. 

김미숙 교수는 “우리의 아름다운 춤으로 단일민족인 한국문화의 고유한 가치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한국미의 극치를 생동감 넘치는 한국춤으로 표현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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