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3일, 중국 북경서 현장실습 진행

▲ 중국국제물류박람회 참관 모습
[한국대학신문 송아영 기자]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현장실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실습에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재학생 26명이 참가해 중국 북경, 연경 지역의 기업체와 무역 현장 등을 방문했다. 이들은 시장 조사, 전시관 참관 등의 견학과 현장실습을 진행했으며, 북경 도매시장 홍차우에서는 거래가격 협상을 체험하기도 했다.
 
이번 현장실습에 참가한 문성철(영어영문학 4) 씨는 “현장실습으로 무역 실무와 관련한 내용과 중국 문화도 체험했다”며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가 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5월 지식경제부로부터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 지원 대학으로 선정, 지식경제부로부터 3년간 3억 6000만원, 경상북도로부터 3년간 1억 2000만원을 지원받고 있다. 지원금과 교비로 사업단 운영, 해외현장 교육비, 실무컨설팅 지원, 국내외 인턴십 파견 등 글로벌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은 지식경제부가 FTA확대, 지역화, 지식정보화 등의 변화에 따른 필요역량을 갖춘 선진형 무역전문인력을 양성, 무역인프라 구축과 G20세대들의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전국 24개 대학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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