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민현희 기자] 서울대 WCU 에너지환경 화학융합기술사업단(주임교수 장정식)은 오는 20~22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제244회 미국화학회(ACS) 가을 학술대회’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에너지 저장과 변환’에 관한 6개 주제로 진행된다. 에너지 응용을 위한 나노재료, 태양 전지, 리튬전지, 고성능 이차전지 등에 대해 각 분야 저명학자 39명이 강연한다.

특히 노벨상 후보로 자주 거론되는 크리스토퍼 매채프스키 카네기멜론대 교수, 토마스 러셀 매사추세츠대 교수, 이 퀴 스탠퍼드대 교수 등도 이번 심포지엄 연사로 나설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대 WCU 에너지환경 화학융합기술사업단은 지난 2010년 8월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ACS 학술대회에서 국내 대학으로서는 최초로 단독 심포지엄을 열었으며 이번에 두 번째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