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내 초·중·고교생, 제주대생 대상 … 예선은 이달 24일

[한국대학신문 민현희 기자] 제주대(총장 허향진)는 ‘제17회 전도 중국어 말하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주대 중어중문학과 주관으로 열린다. 제주도 내 초·중·고교생, 제주대 재학생이 참가 대상으로 중국 국적이거나 중국인으로서 한국 국적 취득자, 중국에서 1년 이상 거주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예선 대회는 오는 24일 제주대 인문대학 2호관에서 열린다. 대회 주제는 △초등·중등부는 ‘기억에 남는 여행’, ‘내가 생각하는 행복’ △고등부는 ‘미래의 자원’, ‘한·중 수교 20주년 제주가 나아갈 길’ △대학부는 ‘한·중 수교 20주년 제주가 나아갈 길’이다. 본선 대회는 다음달 7일 열린다.

대회 참가를 원할 경우 오는 22일까지 신청서를 우편·이메일(chinese@jejunu.ac.kr)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대 중어중문학과(☎064-754-2820)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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