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좌파세력 척결을 모토로 하는 자유민주교수연합이 출범했다. 보수단체 연합인 자유민주국민연합은 16일 서울 장충동 앰베서더호텔에서 자유민주교수연합 창립식 및 시국 기자회견을 열고 선언문과 성명서를 발표했다. 교수연합은 선언문을 통해 "종북좌파세력에 의해 제자들이 편향된 이념과 사상에 빠지는것은 교수들의 책임" 이라며 "대학교육 문제의 원인을 찾고 스승의 도를 바로 세우기 위해 창립한다" 며 창립배경을 밝혔다. 상임고문으로 김병묵 덕성여대 이사장, 김유혁 전 금강대 총장, 류태영 전 건국대 부총장 등 임원을 비롯해 1020여명의 전현직 교수들이 참여하고 있다. 창립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는 참석자들.(맨 위) 조전혁 인천대 교수(18대 국회의원)가 축사를 하고 있다.(가운데)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자유민주국민연합.(아래)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