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연희 기자] 인천대가 21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 코트야드 미리에트 호텔(타임스퀘어)에서 환경부·한국환경공단과 ‘저탄소 그린캠퍼스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대는 그린캠퍼스 추진위원회(위원장 최병길)를 중심으로 대학구성원들에게 기후변화대응과 녹색생활 실천에 관한 정보제공 및 온실가스 감축 활동 체험 등을 통해 생활 속 저탄소 문화를 전파할 계획이다.

협약식 이후에는 그린캠퍼스에 선정된 20개 대학을 주축으로 ‘저탄소 그린캠퍼스 총장협의회 창립총회’를 열기도 했다.

환경부는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그린캠퍼스 사업대학에 연간 4000만원씩 3년간 사업비를 지급한다. 대학 내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과 온실가스 감축 전략 수립 기술지원, 그린인재 양성을 위한 녹색교육과정 개발 지원, 대학의 녹색생활 실천 운동 등의 기술지원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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