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중기청 맞춤형 창업지원사업 선정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인덕대학은 2012년 중소기업청 맞춤형 창업 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4억40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수한 창업아이디어 및 기술력을 보유한 신규 창업자를 발굴·육성코자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예비창업자 및 창업 후 1년 이내 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하며, 지원 분야 및 주관기관의 우선 선택권을 부여한다.

대학은 이번 맞춤형 창업 사업화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자를 발굴해 시제품 제작, 기술정보활동,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창업사업화 자금을 지원하여 체계적인 사업화 유도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대학 측은 이에 대해 “기존 창업선도대학 사업에 이어 이번에 맞춤형 창업 사업화 지원사업까지 선정되면서 창업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대학 이미지를 굳히게 됐다”며 “서울동북부 창업거점대학으로 발판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반겼다.

이우권 인덕대학 총장은 “창업선도대학 및 맞춤형 창업 사업화 지원사업 선정으로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전문대학 창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인덕대학 창업지원단은 예비기술창업자육성사업, 학생창업지원, 해외창업캠프, 해외창업지주회사 설립 등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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