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준 著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라>

직장상사와 동료 모두에게 인정받는 사람에게는 어떤 특별한 비결이 숨겨져 있을까?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20대들의 초점은 ‘입사’에만 맞춰져 있다. 하지만 입사 후 조직에 적응하지 못해 이직을 고민하는 경우도 많다.

힘들게 들어간 직장, 조직에서 인정받기 위해서는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돼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저자 김형준은 삼성전자에서 25년간 근무하며 주로 인사와 교육업무를 담당한 최고의 인재전문가다.

그는 이 책에서 앞서 직장생활을 했던 선배로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사한 후배들에게 조직에서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는 법에 대해 일러준다. 둥글둥글하면서도 일 처리가 완벽한 사람이 되는 비법을 전수해 주는 것이다.

‘생존하라, 성장하라, 성공하라, 상사를 공부하라.’ 그가 던지는 네 가지 조언이다.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으로 거듭나는 네 단계이기도 하다. 막연해 보이는 주제들 속에는 각각의 세부적인 가이드가 담겨있다. 현재 직장 뿐만 아니라 이직을 위한 조건, 인맥을 형성하는 방법 등 실질적으로 부딪히는 직장에서의 고충을 해결하고 직장 생활을 몇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방법들이 들어있다.(경향미디어,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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