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년간 인기를 얻고 있는 창업아이템은 커피전문점 창업이다. 노동력대비 수익성이 좋고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을 창업할 경우 본사 지원하에 초보 창업인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 호황을 누리고 있다.

커피전문점 하면 일반적으로 대형 커피전문점을 떠올리기 쉽지만 초기 창업비용이 넉넉하지 않아 소규모 혹은 소자본 창업을 준비하는 경우라도 테이크아웃 형태로 커피전문점 창업이 가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크런치오븐은 “마트내 숍인숍 형태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은 보증금이나 권리금이 없어 창업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소자본 창업자에게 적합한 형태”라고 밝혔다.

커피전문점 창업을 준비할 때 가맹본사의 가맹개설비용보다 임대료와 권리금, 즉 점포구입비용에 부담을 느껴 창업을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마트내 숍인숍 형태의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은 보증금이나 권리금없이 인테리어 및 장기기물비용만 있기 때문에 최소 4000만~5000만원 내외면 창업을 할 수 있다.

본격적인 운영을 할 때에는 매월 월세나 관리비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특징도 있다. 매출액에 대한 수수료 25% 내외만 마트쪽에 지불하면 되며, 수수료에는 수도료, 카드수수료, 전기료 등의 비용이 포함돼 있어 임대매장에 비해 오히려 저렴할 수 있다.

또한 임대기간도 가맹본사에서 기간을 보장해주는 편이며,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매년 자동으로 계약이 갱신되기 때문에 매출이 적다고 해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크런치오븐 관계자는 “크런치오븐은 1층에 위치한 중소형 마트나 슈퍼, 편의점과 제휴해 숍인숍 형태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 개맹점을 개설하고 있다”며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보다 입점경쟁이 치열하지 않고 투자비용도 적게 들지만 매출이익은 보장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착한 가격 990원 커피를 판매하고 있는 커피&베이커리 브랜드 크런치오븐은 현재 유명 마트와 대형슈퍼 등 35곳에 숍인숍 형태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을 개설했다. 경쟁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월 1회 정도 순회하며 음료메뉴, 베이커리 메뉴 등을 개발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개인적으로 알아보기 힘든 형태이기 때문에 본사에 문의시 적합한 입점지를 추천해주기도 한다.

크런치오븐(www.crunchoven.co.kr/)은 현재 서울·경기지역을 중심으로 숍인숍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 창업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