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말 제주도 7대 자연경관 선정에 이어 2018년에 개최될 제23회 평창동계 올림픽 등 우리나라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더불어 문화관광산업의 선진화를 위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한국방문의 해로 설정,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해외관광객을 유치시키기 위해 정부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면서 외국인 관광객이 2006년부터 매년 10%의 증가해 올해 1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런 관광산업의 성장과 함께 문화관광산업과 긴밀한 관계인 호텔관광업과 호텔경영학과에서도 큰 변화가 일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의 80%가 한국방문시 호텔에서 숙박한다는 점에 기반해 2015년까지 서울시내에 건축 진행 중인 47곳의 호텔과 승인절차 진행중인 33곳의 호텔까지 총80개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처럼 수요가 늘어날 것이 예상되면서 호텔리어란 직업은 공급부족의 품귀현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호텔예약 대행업체에는 경력직 호텔리어 청탁문의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호텔업은 인적서비스가 호텔성패를 좌우하기 때문에 인적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리어는 호텔업에서는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인적요소로 다른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렇다 보니 3~5년차 호텔리어의 연봉은 보통 3500만~4500만원 수준이다. 

호텔업의 성황으로 인해 호텔리어를 희망하는 사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호텔경영학을 전공하고자 하는 학생들도 늘어나고 있다. 각 학교들도 현장경력과 실무처리 능력을 선호하는 호텔업계의 영향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호텔업교육 특성화로 알려진 고려전문학교 호텔경영학과 학생들의 경우 현장에 투입돼 바로 근무가 가능하도록 호텔 각부서별 서비스 실무교육을 받고 있으며 호텔리어에게 중요한 외국어부분을 별도 특강으로 진행하고 있다. 해외 관광객들이 주를 이룰 우리나라 호텔관광업계에 맞는 글로벌 인재에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국내외 여행안내 자격증 등 호텔업관련 자격증 무료특강을 지원하고 있다.

고려전문학교는 수시지원이 가능하며, 일반대학교 지원과 관계없이 중복지원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고려전문학교(www.koreait.or.kr) 입학관리처를 통해 가능하며 원서 접수후 면접을 통해 입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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