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송아영 기자] 여주대학은 27일 교내 인조잔디구장에서 여주대학 여자축구부와 중국 산동성 U-18 여자축구 대표팀간 친선경기를 가졌다.
 
중국 산동성 U-18 여자축구 대표팀은 중국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목표로 결성된 실업팀 선수들로 구성됐다. 이들 대표팀은 지난 15일 방한해 충남 일화팀, 위덕대, 울산 과학대 등 국내 여자축구팀과 시합을 치렀다.

여주대학 축구부 관계자는 “이번 친선시합은 아시아권 축구 강국으로 떠오르는 중국과 실력을 겨뤄본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주전 선수들이 월드컵에 나가있지만 최선의 경기를 펼칠 계획”이라고 이번 시합의 포부를 밝혔다.

중국 산동성 U-18 여자축구 대표팀은 장해중(Zhang Haizhong) 중국 산동성 축구협회 부주임을 단장으로 이강(Li Gang)감독 등 임원 8명과 선수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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