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관광산업이 발달함에 따라 외식산업의 경제규모도 커지고 있으며, 국민소득이 증가하고 노동형태와 음식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소비자 욕구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춰 직업중 조리사가 뜨고 있는데, 그 이유는 사람이 더 이상 사는데만 목적을 두는 것이 아니라 호텔 레스토랑에서 만나 여유롭게 음식을 즐기는 문화가 하나의 트렌드화 되기 때문이다.

예전과는 달리 외식업계 관련 일을 원하는 학생이 증가하는 추세며, 호텔조리학과에 대한 관심도 또한 늘고 있다. 고3 수험생은 이론수업이 대부분인 4년제나 2년제보다 실무중심의 교육방침을 고수하는 전문학교로의 진학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

호텔관광 분야로 오랜기간 교육해온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호텔조리학과에서는 호텔조리사를 꿈꾸는 학생을 위해 수시2학기 모집을 시작했다. 수능 및 내신은 반영하지 않으며, 면접과 적성검사로만 신입생을 선발한다.

한호전은 첨단 실습시설, 1인1실습, 전국요리경연대회 장려, 자격증특강, 취업연계, 해외인턴쉽, 해외유학 등 학생을 위한 맞춤식 커리큘럼을 통해 매년 취업희망자 100%라는 놀라운 취업률을 자랑하는 호텔관광특성화 학교다.

올해 대학입시부터 수시전형에 지원할 수 있는 횟수가 여섯 곳으로 제한됐지만 전문학교는 이에 해당되지 않아 부담없이 원서지원이 가능하게 되면서 조리사를 꿈꾸는 학생이 한호전 호텔조리학과에 원서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한호전은 지난달 말 호텔조리과를 포함, 수시1학기에 합격한 학생을 대상으로 특1급인 서울롯데호텔에서 신입생 여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 호텔외식조리학부로 호텔조리학과, 호텔제과제빵학과, 호텔소믈리에학과, 커피바리스타학과,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를 교육하고 있다. 수시 2학기 모집은 한호전 홈페이지(www.kht.ac.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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