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영남대(총장 이효수)가 하반기 공채를 앞두고 개최한 대규모 취업행사가 3일부터 4일까지 천마아트센터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행사 첫 날에는 5000여 명의 학생들이 다녀가 취업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올해는 교과부, 한국연구재단,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며 영남대와 영남대 LINC사업단, 대구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하는 ‘2012 취업한마당’과 고용노동부 주관 ‘2012 지역인재를 위한 찾아가는 대기업 채용설명회’가 동시에 열려 관심을 모았다.

삼성, 현대, LG, SK, 두산, 롯데, 한화 등 ‘Big 7’ 그룹을 비롯해 국내 굴지의 대기업 20여 개사와 지역 우수 중소중견기업 20여 개사 등 총 40여 개의 기업과 유관기관이 참가해 채용상담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