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에 전문인력으로 거듭나기 위해 자격증 열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가장 미래가 전도유망한 자격증이 나타났다. 바로 사회복지사•보육교사 자격증이다. 이 자격증이 전도유망한 이유는 정부에서 복지정책을 확대할 방침을 내놓아 복지인력의 충원이 시급한 것으로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사회복지사•보육교사 자격증이 인기인 이유는 이뿐 만이 아니다. 평생교육원을 통해 사회복지사•보육교사 자격증 과정을 이수하면 시험을 치르지 않아도 자격증 취득이 가능해 시험에 대한 부담이 없다. 따라서 오랜 기간 학업과 멀리한 주부, 장년층에게도 인기가 많다.

사회복지사•보육교사 자격증 취득 열풍의 중심에 있는 한국사회복지보육센터의 관계자는 “취업난이 고질적으로 변함에 따라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정부에서 복지정책 확대방침을 발표해 그 인기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두 자격증은 1급, 2급, 3급이 있으며 가장 많이 취득하는 급수는 2급이다. 1급을 취득하려면 4년제 학위와 응시 자격에 맞는 경력이 있어야 한다. 또한 까다로운 시험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취득이 어려울 수 있다. 또한 3급은 취득이 수월한 반면 취업에 있어서 제한적이기 때문에 무용지물이나 다름 없다. 그러나 2급은 평생교육원에서 일정한 학점의 과목을 이수하면 시험 없이 취득이 가능하고 바로 전문인력으로 제한없이 투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인기인 것이다.

취득 기준은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의 경우, 사회복지학 전공필수 10과목과 사회복지학 전공선택 4과목으로 총 14과목이다.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은 보육기초등급 4과목과 보육실습을 포함한 총 12과목을 이수하면 취득이 가능하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지역복지시설과 기업 내 복지부서, 관공서 등 다양한 곳에 취업이 가능하고, 보육교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어린이집으로 바로 취업이가능하다.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어느 정도 경력이 생기면 정원 20인 이하의 가정어린이집을 꾸릴 수 있어 직접 운영도 가능하다.

현재 한국사회복지보육센터에서는 2012년 2학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100% 온라인 강의를 지원해 인터넷이 가능한 지역 어디서든 PC만 있으면 수강이 가능하다. 따라서 집을 비우기 곤란한 주부들이나 장거리 이동이 부담되는 노인들에게도 인기다.

사회복지사 및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한국사회복지보육센터 홈페이지(www.mh-sabok.com)와 전화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친절한 전문 상담사가 꼼꼼하게 상담해주니 관심있는 사람들은 연락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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