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관광학과 외에도 제76회 의사국가고시, 52회 간호사국가고시에서 졸업생 전원이 합격한 의과대학, 최연소 승마 국가대표 김석을 배출한 체육교육학과 등 관동대의 특성화학과가 지역대학을 넘어 또 하나의 인재양성소로 주목 받고 있다.
대학 졸업을 앞둔 취업 예비생에게 여름방학이 끝난 9~10월은 취업에 관한 고민이 가장 많을 때다. 취업전쟁이라 불릴 정도로 치열한 경쟁과 발 빠른 정보력이 생명인 이때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은 취업 진로에 대한 고민일 것이다.
과거에는 이런 취업대란에 지역대학 출신 인재들의 등용문이 그다지 넓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대학별 특성화 학과 출신들의 활동이 두드러지며 관련 학과에 대한 관심과 입시 경쟁 또한 치열해 지고 있다.
관동대학교 특성화학과
2018년 동계올림픽 주 개최지역인 강릉에 위치한 57년 전통의 관동대학교는 스포츠레저, 호텔관광, 의과대학 등 관광의료복지분야의 특성화학과를 집중 육성함으로써 지역발전은 물론 관광산업, 관광의료 전반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호텔관광학부의 경우 2013년부터 관광경영학과, 호텔경영학과, 호텔조리·외식경영학과로 개편되어 보다 세분화된 특성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관동대 대표 특성화학과 호텔관광학과는 74년 신설 이후 역량 있는 인재를 다수 배출하며 각종 공모전과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또 호텔경영학부의 경우 지방대학혁신역령강화사업에 선정돼 정부로부터 5년간 75억의 사업지원비를 지원 받아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예비 대학생들의 입시 경쟁률이 치열한 학과 중 하나다.
호텔관광학부
‘28차 대학생외식관련연구제안서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며 그 저력을 과시한 호텔관광학부의 경우 관동대학교 교내에 마련된 유니버스텔과 우수 호텔 기업과의 인턴십 프로그램 협약을 통해 세계화에 대응하는 호텔리어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호텔조리, 외식경영학의 경우 4년제 종합대학의 특성을 살려 조리전문인, 음식문화 전문가 등을 비롯한 중등학교 조리교사까지 취업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실무 교육을 실시해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해외 유수 대학과의 학술 및 학생 교류를 통해 글로벌 캠퍼스를 실천하고 있는 관광경영학과는 교육인적자원부에서도 인정한 관동대 대표 특성화 학과라 할 수 있다.
호텔관광학과 외에도 제76회 의사국가고시, 52회 간호사국가고시에서 졸업생 전원이 합격한 의과대학, 최연소 승마 국가대표 김석을 배출한 체육교육학과 등 관동대의 특성화학과가 지역대학을 넘어 또 하나의 인재양성소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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