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타 하지메 호텔 대표 객원교수 위촉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대구과학대학은 5일 교내 국제회의장에서 일본 료치쿠 벳테이 호텔과 산·학 협약을 맺고 오가타 하지메 대표를 객원교수로 위촉했다.

양 기관은 향후 글로벌 현장학습 및 인턴십 추진과 선진 서비스 교육을 통한 호텔관광 교육분야의 발전을 위해 상호 교류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 이후 오가타 대표는 대구과학대학 국제세미나실에서 호텔관광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본의 서비스 정신’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협약식에는 료치쿠 벳테이 호텔 오가타 하지메 대표를 비롯 오가타 리에코 전무 일행과 김석종 총장, 이 대학 보직교수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김석종 총장은 “해외 산업체와의 국제교류를 통한 해외 인턴십 활성화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며 “료치쿠 벳테이 호텔과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 글로벌 인재양성 대학으로 더욱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료치쿠 벳테이 호텔은 ‘두 개의 별장’이라는 뜻으로 타다미가 갖춰져 있는 일본 전통 숙박 시설인 ‘료칸’과 현대 시설을 함께 접목한 컨버전스 호텔이다. 벳부 온천지역을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다. 오가타 대표는 2007년 일본정부기관이 뽑은 사원이 경영자로 성공한 20인 중 1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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