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손풍삼 순천향대 총장(왼쪽)과 박철규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청년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홍여진 기자] 순천향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순천향대는 6일 오후 2시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과 청년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뛰어난 아이디어 보유한 창업 희망자 발굴, 육성 △지역 소재 우수 중소기업과 취업 희망자 연계 지원 △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대학생 현장 실습알선 비롯한 취업설명회, 간담회 지원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손풍삼 총장은 “대학입장에서는 취업률이 뜨거운 화두다. 대학내에 ‘앙뜨레프레너십’을 두고 취업은 물론 창업을 독려하고 있지만 중소기업진흥공단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함께 협력해야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본다. 눈높이에 맞는 양 기관의 노력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철규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전국에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생들에게 맞는 눈높이 취업설명회 등 구체적인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청년 실업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011년부터 경기도 안산에 청년창업사관학교를 개교, 운영하면서 기술집약형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CEO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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