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은 맞춤형 인재 키우고 기업은 정식 채용

▲ 중앙대와 CJ대한통운이 글로벌 물류인력 양성에 협력한다. 안국신 중앙대 총장(왼쪽)과 이현우 CJ대한통운 대표.
[한국대학신문 민현희 기자] 중앙대(총장 안국신)는 10일 총장실에서 CJ대한통운(대표 이현우)과 맞춤형 교육을 통한 글로벌 물류인력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앙대 학생들을 CJ대한통운의 글로벌 거점 확대에 투입될 맞춤형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맺어졌다.

협약에 따라 CJ대한통운은 중앙대 국제물류학과 교환학생을 주요 대상으로 선발해 2년간 장학금, 국내외 인턴십 등을 제공하며 교육한다. 모든 교육과정을 마치고 최종 선발된 학생은 CJ대한통운에 정식 입사하게 된다.

방희석 중앙대 국제물류인력양성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키고 국내 최고의 물류기업인 CJ대한통운에 맞춤형 인재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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