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수 국민대 총장과 보직교수들이 11일 이 대학 학생들과 교내에서 정부 재정지원제한대학 지정 후 첫 대면을 했다. 학생들이 총장의 면담을 요청하며 전 날 본관 앞 시위와 총장실 앞에서 농성을 하면서 성사된 자리. 이장영 학생처장이 취업률 향상 방안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두번째) 보직교수들이 현 상황의 해결방안 등을 브리핑 하는 동안 유지수 총장이 생각을 정리하는듯 머리를 감싸고 있다.(맨 위) 브리핑을 진지하게 듣고 있는 학생들.(맨 아래) 이 날 간담회에서 학생들의 사과 요구에 유 총장은 "내년에도 성과가 없다면 엎드려 절(사과)을 하겠다" 며 성과를 낼 수 있는 시간을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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