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한총련 사수 혁신대책위가 주최한 학생운동 대토론회가 무산되자 학생들보다 경찰이 더 아쉬워했다는데.

경인총련 의장 이병언군(경희대 총학생회장)을 체포하기 위해 행사 +일주일 전부터 서울대 안팎에서 잠복해온 20여명의 경기도경 보안수사대 전담반이 그 주인공.

이들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못 잡은 지역총련 의장 때문에 죽어나는 건 우리밖에 없다"며 오랜 추적수사로 직원들 사기가 말이 아니라고 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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