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식 著 <인생의 절반쯤에 꼭 생각해 볼 것들>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행복하기를, 멋진 인생을 살기를 바란다. 하물며 그 상대가 바로 ‘자신’임에야 다시 말해 무엇 하겠는가. 그러니 소중한 ‘나’에게 멋진 인생을 선물하고, 스포트라이트를 비춰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볼튼그룹의 수석대표이사이며, 중국에 한양국제무역(상해)유한공사를 설립해 한국과 중국,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경식 대표가 멋있는 인생을 위한 연습을 제안했다.

김 대표는 “인생의 절반을 보낸 지금, 앞으로 남은 시간은 지나온 시간보다 더 빨리 지나가기에 남은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를 깊이 생각해야 한다”며 “인생의 절반을 넘어서는 시기는 뭔가를 하기에 가장 적절하다”고 주장한다. 몸부림치는 방황도 얼추 끝나고, 세상을 보다 넓고 깊게 들여다보는 안목도 생기는 시기라는 것.

또 “성공적인 인생은 자기애와 자존감에서 시작되고, 이는 진심으로 자기를 사랑할 때 생긴다”고 조언한다. 즉, ‘나는 누구보다도 뛰어난 사람이고, 이렇게 멋진 사람은 없다’라고 자기를 긍정할 때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책은 두 가지 섹션으로 나눠진다. 1부에서는 ‘인생의 절반이 지났을 때 반드시 깨달아야 할 것들’, 2부에서는 ‘남은 인생에 지침이 될 50가지 감동의 이야기들’을 소개한다. “나의 노력이 독자 여러분들이 남은 인생을 후회 없이, 더욱 빛나게 사는 데 도움이 되기를 충심으로 바란다”는 저자의 바람이 깊은 마음의 울림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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