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창업지락’ 호남·제주권 행사 25일 조선대서

[한국대학신문 민현희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학생 창업문화 로드쇼 ‘알고 즐기는 창업문화-창업지락(創業知樂)’ 호남·제주권 행사를 25일 낮 12시부터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교과부는 대학생 창업 활성화를 위해 벤처기업협회와 공동으로 전국 4개 권역에서 릴레이로 창업지락 행사를 열고 있다. 지난 7일 수도·강원권을 시작으로 25일에는 호남·제주권, 다음달 10일에는 동남·대경권, 11월 15일에는 중부권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개최한다.

호남·제주권 행사는 ‘미래를 창업으로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진행된다. 대학생 창업자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전해나 애드투페이퍼 대표, 노광철 짐치독 대표가 창업 선배로서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준다.

아울러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자신의 창업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또 호남·제주권 대학 내 우수 창업동아리 소개, 창업지원기관·프로그램 안내, 창업 골든벨 등의 행사도 진행된다.

교과부는 “창업지락을 통해 대학생들이 창업에 대한 긍정적인 호기심을 키우고 보다 능동적인 자세로 창업을 대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 선배 창업자, 지역 창업유관기관 등이 창업지락에서 지식과 정보를 나누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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