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사업비 9억 4000만원 지원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안동대 에너지인력양성사업단(총괄책임자 김영식 교수)이 에너지인력양성사업 1단계에 이어 2단계 계속과제로 선정됐다.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은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시행하는 것으로 1단계(1~2차년도)는 2010년 11월부터 올해 8월까지, 2단계(3~4차년도)는 올해 9월부터 2014년 8월까지다. 2단계 총 사업비는 9억 4000만원이다.

안동대 에너지인력양성사업단은 에너지산업 신성장동력화에 필수적인 우수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4개 학과(금속신소재공학전공ㆍ응용신소재공학전공ㆍ기계공학과ㆍ기계자동차공학과)가 참여한다. 해당 학과 학생들 중 ‘신재생에너지공학 연계전공’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경우 지식경제부의 인증서를 수여받는다.

사업단에서는 우수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수여를 비롯해 에너지인력양성 세미나 및 신재생에너지 동향 심포지움, 에너지시스템 현장견학, 신재생에너지 실험실습교육, 핵심직무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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