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발전을 위한 치열한 수고에 감사”

▲ 함인석 대교협 회장
우리 대학사회와 300만 대학인의 언로를 모으며, 대학전문 정론지로 한 길을 걸어온 국내 최대의 대학 정책신문인 한국대학신문의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지난 24년 동안 일관된 모습으로 대학교육 발전을 위해 현안사항에 대한 의제를 설정하고, 대학인의 요구에 부응한 변화의 노력과 자기발전을 위한 치열한 수고에 감사드린다.

대학의 진정한 자율성이 정착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획기적인 재정 지원과 대학 자체의 특성화 전략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이를 통해 우리 대학들은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을 마련하게 되고, 나아가 국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듬뿍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한국 대학교육 발전을 위한 전문 언론지인 한국대학신문이 24년 동안 꾸준히 보여준 것처럼, 지식정보화 시대에서 대학의 중요한 역할을 새삼 인식하고, 대학 정책 분야에 대한 집중 조명과 오피니언 리더그룹의 대폭적 의견수렴을 통해 대학 발전에 동참하는 명실상부한 대학정책 대안지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지속해주기를 바란다. 한국대학신문이 대학사회의 정보와 여론을 선도하는 정론지로서 더욱 힘차게 도약하기를 기원한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