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전은선 기자] 전북대 산학협력단(단장 조남표)이 11일 실내용 승마운동기기 제작 전문 기업인 (주)네잎플러스(대표 박상용)와 협약을 체결하고 기술이전 및 제휴를 통한 기술 상용화 지원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전북대는 산학협력단이 보유하고 있는 ‘승마운동기기 임상시험 평가기술’을 네잎플러스에 이전하고 관련 분야 연구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북대가 보유한 우수 기술인 ‘승마운동기기 임상 시험 평가기술’은 승마 운동 시에 일어나는 일련의 변화들을 생체신호 및 운동역학적으로 분석하고 임상을 통해 검증하는 기술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북대는 이 기업체에 기술을 이전해 기술 상용화를 지원하고, 이전 기술에 대한 임상시험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관련 분야 공동 연구 활동에도 유기적으로 협조해 더욱 우수한 기술들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남표 산학협력단장은 “전북대가 갖고 있는 우수한 기술들을 관련 분야 기업에 이전함으로써 대학과 기업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며 “기술이전을 통한 상용화 지원뿐만 아니라 앞으로 기업체와 긴밀히 협조해 보다 우수한 기술들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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