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전은선 기자] 이화여대(총장 김선욱) 의학전문대학원이 11일 2013학년도 정시모집 인터넷 접수를 마감한 결과 5.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7년째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는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은 총 30명 모집에 156명(일반전형 총 27명 모집에 128명, 특별전형 총 3명 모집에 28명)이 지원해 5.2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화여대는 수시모집을 통해 2013학년도 입학정원 76명 중 46명을 선발한 바 있다.

정성민 의학전문대학원장은 “올해에도 다양한 전공과 경력을 지닌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최고명문 여자 의과대학의 전통을 이어받아 의료계를 이끌어나갈 여성인재, 전문성과 봉사심, 사랑을 갖춘 의료인을 양성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시모집 1단계 합격자 다음달 8일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홈페이지(http://www.ewhamed.ac.kr)를 통해 발표되며, 다음달 17일 심층구술면접고사를 실시한 후 12월 6일에 M.D.과정 및 M.D.-Ph.D.과정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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