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지역의 명문사학으로 비상하고 있는 동서대는 특히 국제화에서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학생들이 국제화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해외에 캠퍼스를 유치하고 있으며, 유학생활에 필요한 비용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동서대는 자매대학인 미국 호프국제대학 내에 미주분교를 설립, 매년 100여명의 동서대 학생들이 이 분교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다.

동서대는 또 아시아 최초로 한중합작대학을 설립하기도 했다. 중국 중남재경정법대학에 제2캠퍼스를 설립해 애니메이션과 게임, 영상콘텐츠 분야에서 300명의 현지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동서대 학생들도 한 학기동안 중국 제2캠퍼스에서 유학생활을 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중국교육부, 일본문부과학성이 선정한 캠퍼스 아시아 사업단에 서울대, 고려대, KAIST, 포스텍 등 7개 대학과 함께 포함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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