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경복대학과 남양주시는 청년일자리 제공을 위해 15일 남양주캠퍼스 체육관에서 ‘청년취업성공, 내일찾기 프로젝트 2012 청년취업박람회’를 열었다. 경복대학과 남양주일자리센터, 경기동부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청년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우수중소기업 30개사가 참여했다.

행사는 사전 접수한 취업희망자를 비롯해 박람회장에 마련된 각 기업 부스에서 일자리 채용관이 이력서를 접수해 현장 면접으로 채용하는 즉시채용도 진행됐다. 이벤트관에서는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메이크업, 네일아트, 지문인식 적성검사, 직업심리검사가 열렸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경복대학과 경기동부상공회의소(회장 명제태)가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에 따라 상호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갈 예정이다. 명태제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은 “현장밀착형 교육을 추진하는 경복대학이 교과부에서 시행하는 산학협력선도대학에 선정돼 진정한 산학협력이 이루어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