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앱 사용 성공사례 홍보 위해 방문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세계적 기업 IBM의 촬영팀이 대구보건대학을 방문해 화제다. 17일 대구보건대학에 따르면, IBM 촬영팀은 한국 촬영팀 6명·IBM 한국 협력회사 FA솔루션 임원 3명과 함께 15~16일 양일 간 대구보건대학과 대구시 등을 촬영했다.
촬영팀은 15일에는 동성로, 서문시장, 경상감영공원 등을 방문해 역동적이고 다양한 대구시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16일에는 대구보건대학을 방문해 대학 전경과 남성희 총장, 이재도 학술정보원장 인터뷰와 스마트폰 앱(어플리케이션 이하 앱)을 사용하는 재학생 등을 촬영했다. 촬영에는 대구보건대학 소개, 스마트 캠퍼스 구축 및 계획, 자사제품을 선택한 이유 등이 포함됐다는 설명이다.
IBM이 대구보건대학을 촬영한 이유는 자사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서다. 대구보건대학이 한국대학으로는 처음으로 IBM 솔루션을 이용한 앱을 적용했고, IBM이 이를 알고 대학 측에 연락을 했다는 것.
이윤구 대구보건대학 전산운영팀장은 이와 관련 “IBM이 자사 제품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기 때문에 대학 역시 큰 홍보 효과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BM은 촬영한 영상을 IBM 본사와 전 세계 지사 홈페이지, 유튜브 등을 통해 홍보할 방침이다. 홍보영상은 전 세계에서 열리는 컨퍼런스, 세미나, 제품 발표회 등 다양한 행사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김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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