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6시간 교육 진행...자격증 취득, 학생 우선 채용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전주비전대학은 세아베스틸(본부장 신홍식)과 맞춤식 특별반을 구성을 위한 발대식을 17일 열었다. 이번 발대식은 특별반 운영계획, 참가학생 대표 선서로 진행됐다. 이어 신홍식 세아베스틸 본부장이 ‘세아가 원하는 인재상’ 특강을 했다.

세아베스틸은 특별반에서 현장 제조공정에 대한 이론과 실무, 현장실습 등 226시간 교육을 진행한다. 모든 과정을 이수하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세아베스틸이 우선 채용케 된다.

신 본부장은 “취업 후 모든 제조공정을 익혀 숙련된 기술자가 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대학 교육과정에서 미리 배우게 된다”며 “대학은 취업을 보장받고 기업체는 우수한 인재채용 및 재교육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지난 8월 세아베스틸과 관련 협약을 맺은 바 있다. 군산에 위치한 세아베스틸은 자동차와 기계산업에 필요한 특수강, 자동차 부품, 철도 차륜 등을 생산하는 특수강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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