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이슬·하이트·레종 인기 '상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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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전국 대학생 기업이미지 및 상품·언론사 선호도 조사(5)

[한국대학신문 기획평가팀] 한국대학신문이 창간일인 10월 15일을 기념해 매년 실시하는 '전국 대학생 기업이미지 및 상품·언론사 선호도 조사'의 올해 결과를 분석한 내용이다.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9일까지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실시한 이번 조사는 전국 2년제 이상 대학 재학생 2004명을 대상으로 했다. <편집자 주>

<소주> 소주의 제왕 '참이슬' 54.4% 

“이모 소주요” “이모 우리도 소주요” “아저씨 우리도~” “뭐 갖다줘?” “뭘 물어봐요 당연히 '참이슬'이지”
대학생 건전한 음주문화를 위해 건배~

올해 가장 선호하는 소주 브랜드로 절반 이상의 응답자에 의해 선택을 받은 브랜드. 지난해 44.8%의 선호도로 전년 대비 5%포인트 가량 하락하던 분위기가 극반전됐다. 올해 이 브랜드를 가장 선호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54.4%에 달했다. 소주의 제왕, 참이슬(하이트진로)가 그 주인공이다.

참이슬을 가장 선호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특히 서울 경기 수도권(62.7%)을 비롯 강원권(68.3%)에서 압도적으로 많았고 계열별로는 자연공학계열(58.1%)에서 특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처음처럼(롯데)이 그 뒤를 잇는다. 참이슬(진로)에 이어 올해도 2위다. 처음처럼(롯데)의 선호도는 2009년 19.4%, 2010년 18.7%, 2011년 16.7%. 올해는 16.9%다. 2009년 이래 선호도가 계속 완만한 하락세다. 그나마 지난해와 올해 비슷한 수준에 머무른 것이 처음처럼(롯데)으로서는 다행스러운 일이다. 처음처럼(롯데)을 좋아하는 경향은 서울 경기 수도권(19.9%)과 강원권(20.7%)에서 컸고 예체능계열(23.5%)에서 선호도가 높았다.

3위는 참소주(금복주)다. 4.4%의 선호도. 지난해 3.4%보다 다소간 올라 5위에서 다시 3위로 복귀했다. 참소주(금복주)대신 지난해 3위를 차지했던 잎새주(보해)는 4.2%로 지난해 6.2%에서 2%포인트 하락했다. 결국 한계단 물러섰다. 시원소주(대선)가 지난해 4위에서 다시 한계단 하락하며 5위다. 시원소주(대선)를 가장 선호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3.6%.

특이한 것은 다른 소주브랜드는 남학생과 여학생의 선호도에서 눈에 띄는 차이가 없었으나 잎새주(보해)의 경우 남학생(6.0%)이 여학생(3.3%)에 비해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소주 브랜드는 해당 지역에서 일정부분의 선호도가 반영됐다. 잎새주(보해)는 전라제주권(25.4%)에서 응답자 4명 중 1명꼴로 선호한다고 답했다. 이러한 경향은 참소주(금복주)가 경상권(19.4%)에서 20%에 육박하는 선호도를 보인 것과 같은 현상이다. 시원소주(대선)(경상권 11.0%)를 비롯 화이트(무학)(경상권 4.8%)나 O2린(선양)(충청권 2.9%), 한라산소주(한라산)(전라제주권역 2.8%) 등의 지역브랜드들도 해당 지역에서의 일정 선호가 반영됐다.

<맥주> 두배 이상 선호도 높여 재기 성공 '하이트'

대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맥주 브랜드. 하이트가 재기할 것인가. 아니면 카스의 아성에 다시 밀릴 것인가.

올해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맥주 브랜드 1위 타이틀은 재기에 성공한 하이트에게 돌아갔다. 21.1%의 응답자들이 하이트를 다시 정상의 자리에 올려놓았다. 지난해 3위 자리에 만족해야 했을 당시 선호도는 10.5%. 올해 두배 이상 선호도를 높이며 두계단 상승 다시 강자 대열에 합류했다. 하이트는 특히 전라제주권(29.7%)에서 가장 높은 선호를 받았다.

지난해 1위 카스는 올해 20.8%의 선호도로 하이트에 근소한 차이로 밀려 1위 자리를 내주고 한계단 내려앉았다. 지난해 선호도 25.6%, 2010년 21.3%에도 미치지 못한 결과다.

카스는 남학생(17.6%)보다는 여학생(22.7%)들로부터 상대적으로 더 높은 인기를 얻었으며 강원권(29.1%)에서 최고 줏가를 기록했고 반대로 전라제주권(17.1%)에서는 최저를 기록했다.

3위는 지난해 카스에 이어 2인자에 올랐던 맥스다. 맥스의 선호도는 11.6%. 하이트나 카스에 비해 절반 수준에 그쳤다. 지난 2010년 17.2%에서 지난해 14.4%로 낮아진 선호도가 올해는 다시 하락했다. 맥스는 여학생(10.0%)보다는 남학생(14.5%)으로부터 더 높은 인기를 얻었고 카스와는 반대로 전라제주권(13.6%)에서 선호가 가장 높고 강원권(9.8%)에서 가장 낮았다. 재미있는 것은 학년이 높아질수록(1학년 7.2%, 2학년 10.5%, 3학년 14.2%, 4학년 14.7%) 선호가 높아진다는 점.

8.0%의 호가든이 4위에, 7.6%의 드라이피니시가 5위에 자리잡았다.

<담배> 지난해 정상 '레종' 올해도 첫 손에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담배 브랜드 1위, 지난해 정상에 올랐던 바로 그 브랜드가 1위를 수성할 수 있을 것인가.

응답자 9.9%가 이 브랜드를 가장 선호한다고 답해 가장 많았다. 주인공은 올해도 역시 레종이다. 워낙 다양한 브랜드가 접전을 벌이다보니 정상에 오른 브랜드도 두자리 수 선호도를 얻기가 좀처럼 힘들다. 지난해 13.6%의 선호도에 비하면 3.7%포인트 하락했으나 레종은 정상을 지켜냈다. 레종 선호도는 권역별로 강원권(15.0%)에서 가장 높았고 예체능계열(19.6%)이 타계열에 비해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했다.

던힐이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담배 브랜드에서 레종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지난해 10.2%로 말보로에 밀려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올해는 그보다 다소 하락한 8.8%의 선호도를 얻는 데 그쳤으나 말보로가 지난해 선호도를 반 이상 떨궈내는 바람에 던힐은 다시 2위 자리에 복귀했다. 말보로는 지난해 12.5%의 선호도를 얻어 던힐을 2위 자리에서 끌어내리고 자리를 차지했지만 올해는 6.5%에 머물렀다. 이 때문에 순위는 레종, 던힐에 이어 다시 3위로 내려앉았다.

던힐을 선호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권역별로는 충청권(11.8%)에서 가장 높은 선호를 받은 반면 말보로는 강원권(10.6%)에서 상대적으로 가장 많은 선호를 받았다. 계열별로는 던힐은 자연공학계열(9.3%)에서 인기를 모았고 말보로는 레종과 마찬가지로 예체능계열(12.5%)에서 높은 인기를 얻었다. 한편 말보로는 학년이 높아질수록(1학년 5.6%, 2학년 5.8%, 3학년 6.6%, 4학년 8.4%) 선호도도 높아졌다.

4위는 4.5%의 선호도를 얻은 팔라먼트가, 5위는 4.3%의 마일드세븐이 차지했다.

<문구팬시류> 모닝글로리, 꾸준한 브랜드 파워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문구팬시류 브랜드로 올해도 모닝글로리가 선정됐다. 응답자 33.6%가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로 꼽았다. 2010년 39.7%에는 못 미치지만 2011년 31.4%보다는 2.2%포인트 가량 증가한 수치다. 문구팬시류에서 모닝글로리의 브랜드파워는 따라잡기 쉽지 않아보인다.

따라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브랜드가 바로 모나미. 지난해 28.1%의 선호도가 올해는 22.2%에 그쳤다. 1위와는 11.4%포인트 격차다. 따라잡으려면 쉼도 없이 달려도 모자랄판에 선호도를 잘라먹은 모나미가 올해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문구팬시 브랜드 2위다.

14.3%의 선호도로 그 뒤를 이은 것은 알파문구다. 지난해 10.7%에서 올해는 10대 중반으로 항해 중이다. 4위는 10.9%의 선호도를 얻은 아트박스. 2010년 9.1%에서 2011년 6.6%로 하락하더니 다시 힘을 받아 4.3%포인트 상승했다. 두 브랜드 모두 지난해에 비해 선호도가 다소간 상승하면서 격차는 더 벌어지지 않았다.

변함없이 정상을 지킨 모닝글로리는 경상권(39.7%)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를 보였고 인문사회계열(35.7%)에서 더 선호하는 경향을 나타낸 반면 모나미는 전라제주권(30.5%)에서, 예체능계열(28.7%)에서 선호도가 높았다.

<종합어학원> PAGODA어학원 벌써 8년째 정상

대학생 절반가량이 취업·진학 등을 위해 영어 학원을 다닌 적이 있다는 한 조사가 최근 발표됐다. 대학생들에게 어학은 때로는 전공공부보다 중요해진다. 전공학점보다 어학능력을 보는 기업들이 더 많기 때문.

대학생들이 올해 가장 선호하는 종합어학원으로 PAGODA어학원이 꼽혔다. 응답자 38.3%가 PAGODA어학원을 가장 선호한다고 답했다. 올해로 벌써 8년째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선호도 35.6%보다도 증가한 수치다. 경상권(44.2%)을 비롯 강원권(43.9%)과 충청권(43.7%)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를 나타냈다.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종합어학원 2위 자리는 올해도 변함없이 YBM어학원이 차지했다. YBM어학원은 27.3%가 선호한다고 답했다. 지난해 29.3%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2010년 당시의 선호도와 동일한 수준이다. YBM어학원은 남학생(24.1%)에 비해 여학생(29.1%)의 선호가 더 높았고 서울 경기 수도권(32.1%)에서 가장 높은 선호를 얻었다.

3위 자리는 10.8%의 선호도를 얻은 정철어학원의 차지다. 지난해 3위는 이익훈어학원의 몫이 었다. 하지만 올해는 정철어학원에 자리를 내줬다. 정철어학원은 YBM어학원과 반대로 여학생(8.5%)보다는 남학생(15.1%)으로부터 상대적으로 더 높은 인기를 얻었으며 전라제주권(19.8%)에서, 예체능계열(21.7%)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인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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