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는 '대명리조트', 서점은 '교보문고'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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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전국 대학생 기업이미지 및 상품·언론사 선호도 조사(5)

[한국대학신문 기획평가팀] 한국대학신문이 창간일인 10월 15일을 기념해 매년 실시하는 '전국 대학생 기업이미지 및 상품·언론사 선호도 조사'의 올해 결과를 분석한 내용이다.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9일까지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실시한 이번 조사는 전국 2년제 이상 대학 재학생 2004명을 대상으로 했다. <편집자 주>

<서점> 올해도 1위는 변함없이 '교보문고' 몫으로

누가 어떤 책이 요즘 베스트셀러라더라, 어떤 책이 요즘 대세라더라 하는 이야기가 들리면 바로 손안의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클릭 몇 번으로 구입이 가능한 세상. 그러면 다음날 바로 받을 수 있는 시스템. 오전에 주문하면 오후에 받기도 한다. 하지만 스스로 뚜벅뚜벅 걸어가서 서점을 찾는 것을 아예 안할 수는 없다. 딱히 어떤 책을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기 보다는 무엇을 읽을까 고민될 때다. 그 때 서점에 가면 길이 있다. 가끔 작가들과의 대화나 싸인회가 마련되는 이벤트가 발길을 붙잡기도 한다.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서점으로 올해 42.8%의 응답자가 교보문고를 꼽았다. 지난해에는 응답자 49.4%가 교보문고를 가장 선호한다고 답했다. 2009년 47.0%, 2010년 48.0%에 비하면 올해 선호도가 다소간 빠졌다. 서점브랜드에서는 최고의 브랜드를 자부하는 교보문고로서는 살짝 자존심이 상할 수도 있겠다. 암튼 올해도 1위는 변함없이 교보문고의 몫이다. 교보문고를 선호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경상권(47.8%)과 서울 경기 수도권(46.2%)에서 상대적으로 많았다.

교보문고를 좇고 있는 YES24. 올해도 2위다. 지난해 14.7% 그보다 1년전인 2010년 14.5% 였던 선호도는 올해 20.7%로 올라섰다. 물론 교보문고와의 격차는 여전히 크다. 하지만 20%대 진입은 YES24로서는 상당한 희망뉴스다. YES24의 경우는 선호도가 남학생(17.8%)보다 여학생(22.3%)들이 더 높았으며 강원권(29.3%)에서 높았다. 

3위는 여전히 두자리수로 올라오는 데 실패하고 있는 인터파크도서다. 2010년 7.9%, 2011년 8.9%, 올해 9.7%. 두자리수로 올라가지 않고 순위 상승을 불가능하다. 인터파크도서는 전라제주권(14.1%)에서, 자연공학계열(11.4%)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그 외 브랜드들로는 도서11번가가 7.6%로 4위, 알라딘이 7.3%로 5위였으며 △반디앤루니스 5.2% △영풍문고 3.5% △리브로 1.9%의 순이다.

<화장품샵> 초박빙 승부, 최종 승자는 '미샤'

올해 대학생들로부터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화장품샵은 바로 미샤다. 왕년의 미샤가 다시 돌아왔다. “비싼 화장품은 가라” “정직한 미샤, 이젠 미샤의 시대다”를 외치며 등장했던 바로 그 브랜드가 다시 대학생들로부터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최근 들어 해외 고급 브랜드 화장품에 비해 전혀 뒤지지 않는 품질로 거품을 걷어낸 국내 화장품샵 브랜드가 다시금 주가 상승 중이다.

미샤를 가장 선호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16.2%. 초박빙의 승부가 연출된 화장품샵 브랜드 전쟁에서 최종 승자는 미샤였다. 미샤는 남학생(11.0%)보다는 여학생(19.0%)의 선호가 상대적으로 더 높았고 충청권(17.3%)과 서울 경기 수도권(17.1%)에서 인기가 상대적으로 타권역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문사회계열(17.4%)에서의 선호가 특히 높았다.

박빙의 승부 끝에 미샤에 근소하게 밀리며 2위로 자리한 브랜드, 올리브영이다. 올리브영의 선호도는 미샤보다 0.2%포인트 낮은 16.0%. 마찬가지로 남학생(9.0%)보다는 여학생(19.9%)에게 더 인기가 높았으며 예체능계열(18.2%)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를 나타냈다.

3위는 15.4%를 얻은 더페이스샵. 따지고 보면 더페이스샵도 1위 미샤와의 차이가 0.8%포인트에 불과하다. 특이한 것은 미샤와 올리브영이 여학생들로부터 더 높은 인기를 얻은 데 반해 더페이스샵은 남학생들에게 더 인기가 좋았다.

<오피스 소프트웨어> 한글과컴퓨터,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정상 차지

과제를 하기 위해 펼친 것도 오피스소프트웨어. 발표를 위해 프리젠테이션을 하려해도 오피스소프트웨어가 필수다. 구식 타이핑기기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오피스소프트웨어는 누구나 쓸 수 밖에 없다.

대학생들은 오피스소프트웨어로 무엇을 가장 선호할까. 지난해부터 조사가 이뤄진 이 브랜드 승부에서 올해 결국 정상을 차지한 것은 한글과컴퓨터. 지난해 1위에 이어 올해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응답자 53.7%가 한글과컴퓨터를 택했다. 지난해 선호도 48.5%보다 5.2%포인트 더 상승했다.

마이크로소프트를 꼽은 응답자는 44.1%. 두 브랜드의 승부가 쉬울 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은 없다. 대부분 두 브랜드를 모두 사용하기 때문. 하지만 보다 익숙하고 편리한 소프트웨어에 손이 더 가기 마련.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선호도 46.3%에 다소 미치지 못하면서 한글과컴퓨터에 다시 한번 무릎을 꿇었다. 1위와 2위간 차이는 9.6%포인트. 지난해 2.2%포인트 보다 격차가 더 커졌다.

한글과컴퓨터를 선택한 응답자의 경우 남학생(58.2%)이 여학생(51.2)에 비해 더 많은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여학생(46.7%)이 남학생(39.3%)에 비해 더 많았다. 특히 한글과컴퓨터는 저학년(1학년 44.2%, 2학년 51.0%)에서 고학년(3학년 58.1%, 4학년 61.9%)으로 갈수록 선호가 더 커졌다.

<멀티플랙스 영화관> CGV, 꺾일 줄 모르는 기세

영화가 보고 싶을 때, 팝콘과 콜라가 무지 먹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혹은 늘 곁에 있어 마냥 좋은 친구들과 함께 무언가를 하고 싶을 때 그 때 바로 우리는 극장에 간다. 미리 무엇을 볼 것인가를 고민할 필요도 없다. 오싹한 공포영화에서부터 눈물샘을 자극하는 최루영화, 동심을 살아나게 하는 애니메이션에 가족영화, 액션영화 등등 모든 영화가 거기 다 있다.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멀티플랙스 영화관 브랜드는 올해도 CGV다. 응답자 절반을 훌쩍 뛰어넘는 57.0%가 CGV를 가장 선호한다고 답했다. 2007년 48.6%였던 선호도는 2008년 바로 50%대로 진입했고 2010년에는 58.0%, 2011년 다시 58.3%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해 역시 50%대 후반을 기록하며 그 기세가 꺾일 줄 모른다.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멀티플랙스 영화관 2위 브랜드는 올해도 롯데시네마의 몫이다. 2009년 21.7%에도 불구 다음해 20%대를 지키지 못하고 무너지며 2010년 18.7%, 2011년 17.8%를 기록했던 롯데시네마. 올해 22.9%로 올라서며 CGV와의 간극을 좁히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참이다. 지난해 1~2위간 격차는 40.5%포인트, 올해는 34.1%포인트로 격차를 줄였다. 과연 얼마나 따라잡을 수 있을까.

3위는 15.5%의 선호를 얻은 메가박스가 차지했다. 지난해 선호도는 14.1%.

한편 권역별 선호도에서 CGV는 충청권(63.8%)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으며 롯데시네마는 경상권(28.4%)에서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리조트> 선호도 껑충 5년쨰 정상 '대명리조트'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리조트로 36.6%의 응답자들이 뽑은 대명리조트가 선정됐다. 대명리조트의 상승세가 놀랍다. 지난해 28.2%에 의해 선호를 얻으며 1위에 올랐던 대명리조트는 올해 선호도를 8.4%포인트 더 올려놓았다. 2009년 18.9%, 2010년 27.9%의 선호를 받은 대명리조트의 선호도는 매년 상승세다. 지난 2년간 리조트부문에서 유일하게 20%대의 선호도를 기록하며 정상의 자리를 지켜왔던 브랜드. 하지만 이젠 20%대가 아니라 30%중반으로 선호도가 껑충 뛰어올랐다. 5년째 정상에는 대명리조트가 자리했다.

대명리조트의 선호도는 서울 경기 수도권과 강원권에서 각각 40.2%로 상대적으로 다른 권역에 비해 높은 선호를 나타냈다. 계열별로는 자연공학계열(39.2%)의 학생들로부터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

그 뒤를 따른 것은 한화리조트. 한화리조트의 올해 선호도는 15.0%다. 지난 2007년 1위에 빛나는 한화리조트 이젠 옛이야기가 되버린 것인가. 10.2%의 선호도로 지난해 하이원리조트에 2위 자리까지 빼앗겼던 한화리조트가 올해 선호도를 15.0%로 올리며 다시 2위 자리로 복귀했다. 하이원리조트는 13.6%로 한화리조트와 자리를 바꿔 앉았다. 지난해 2위 당시 하이원리조트의 선호도는 13.4%. 선호도의 하락은 없었지만 한화리조트의 2위 복귀를 막지 못했다.

한화리조트는 남학생(12.2%)보다는 여학생(16.6%), 하이원리조트는 여학생(12.7%)보다는 남학생(15.2%)들로부터 상대적으로 더 높은 선호를 얻었다. 권역별로는 한화리조트의 경우 충청권(18.6%)에, 하이원리조트는 경상권(20.3%)에서 각각 가장 높았다.

무주리조트가 7.6%로 4위, 휘닉스파크가 7.0%로 5위, 금호리조트가 6.0%로 6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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