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환 신임 산림청장은 보은농고와 방송통신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산림청 차장, 국유림관리국장, 사유림지원국장, 자원조성과장으로 근무해왔다. 조 청장은 농고 출신으로 1967년 산림청 개청과 함께 9급 공무원으로 출발했으나, 이후 기술고시에 합격해 사유림지원국장, 국유림관리국장, 차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친 산림행정 전문가이다. 조 청장은 일에 대한 열정이 강하고 신망이 두터워 직원들과의 화합을 통해 업무능률을 극대화하는데 적극 나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와대는 특히 조 청장이 산림관련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산지 관리의 기본체제 재정립, 산림조합 개혁 등 주요현안들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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