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가장 불신하는 집단은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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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전국 대학생 의식조사 및 인물선호도 조사

가장 시급하게 해결할 문제는 '빈부격차 해소'
대학생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스티브 잡스·안철수

[한국대학신문 기획평가팀] 대학생들은 사회의 가장 심각한 갈등구조로 빈부갈등을,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한 문제로 빈부격차 해소를 꼽았으며 가장 불신하는 집단으로는 정치인을, 가장 신뢰하는 집단으로는 시민단체를 지목했다. 가장 존경하는 해외인물로는 스티브 잡스를, 국내인물로는 안철수를 첫 손에 꼽았다. 이들은 가장 선호하는 정치인은 문재인을, 경제인은 이건희 삼성회장을 뽑았으며 언론인은 손석희, 영화감독은 봉준호를 가장 선호한다고 답했다.

한국대학신문(발행인 박성태, www.unn.net)이 대학생포털 캠퍼스라이프(대표 홍남석 www.campuslife.co.kr)와 공동으로 8월 24일부터 9월 9일까지 전국 2~4년제 대학 재학생 2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창간 24주년 기념 ‘2012 전국 대학생 의식조사 및 인물선호도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대학생들은 올해도 빈부갈등(46.8%)이 사회에서 가장 심각한 갈등구조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보혁간 갈등(17.2%), 자본가와 노동자간 갈등(16.2%)이 그 뒤를 이었다.

우리 사회에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할 문제로 이들은 빈부격차 해소(29.2%)를 들었다. 이어 부정부패 척결(22.6%), 정치적 안정(13.5%), 교육제도 개혁(8.7%)의 순이었으며 경제성장과 민생치안 강화(각 7.6%)가 그 뒤를 이어 경제적 불안만큼이나 최근 강력사건 발생으로 인해 커진 치안에 대한 불안감을 드러냈다.

남북통일과 관련 '상황에 따라 속도를 조절해 추진해야 한다‘는 응답이 절반(52.1%)을 넘었으며 ‘굳이 서두를 필요가 없다’(23.1%)가 그 다음으로 많아 대학생들이 통일에 대한 부담감을 상당히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가시간에는 주로 웹서핑을 한다는 응답자(26.1%)가 가장 많았고 영화관람(21.1%), TV시청(13.7%), 독서(12.9%)의 순이었다. 독서를 ‘전혀 하지 않는다’는 응답(18.4%)이 5년전(11.5%)보다 크게(7%포인트) 늘었으며 대학생들의 한달 평균 독서량은 2.2권으로 5년전 2.8권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경험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36.4%가 ‘있다’고 답했으며 혼전성관계에 대해 55.3%가 ‘사랑한다면 가능하다’, 25.5%가 ‘결혼이 전제되면 가능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혼전동거에 대해서는 48.3%가 ‘결혼이 전제되면 가능하다’, 26.1%는 ‘사랑한다면 가능하다’고 답했다.

대학진학의 이유로는 ‘취업에 유리한 조건을 획득하기 위해서’(32.6%)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해서’(19.6%)가 그 뒤를 따랐다.

대학생들은 현재 자신이 재학 중인 대학에 52.3%가 ‘만족한다’고 답했고 18.1%는 '불만스럽다'는 반응은 나타냈으며 ‘불만스럽다'고 답한 응답자 중 편입을 고려하거나 준비 중인 경우는 37.3%였다. 전공에 대해서는 61.9%가 ’만족한다‘고 답했고 '불만스럽다'는 반응은 15.5%였으며 전공에 대해 만족하지 못한다고 답한 응답자 중 전공변경이나 전과를 고려하고 있는 경우는 20.5%, 전과 대신 복수전공 등의 대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응답이 46.0%였다.

대학에서 최우선적으로 개선되어야할 사항 1순위로 '강의의 질적 향상'(39.0%)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으며 '장학혜택의 확대'(20.4%)에 대한 요구가 그 다음으로 컸다.

대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곳으로는 대기업(27.8%)과 공기업(25.1%)이 절반을 넘었다.

한편 취업이나 직업선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 '적성과 능력'(24.9%)을 꼽았으며 ‘급여’(21.8%), '미래성장 가능성'(9.9%), ‘근무 분위기’(9.6%), '안정성'(8.6%)의 순이었다.

취업성공요인으로는 ‘실력’(42.4%)이라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으며 ‘학벌’(22.7%), ‘운’(13.7%), '인맥'(12.9%)의 순으로 취업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있었다.

현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10명 중 6명꼴(62.4%)로 '부정적'인 시각을 보였으며 '긍정적'이라고 평가한 응답자는 10.2%에 그쳤다. 중요한 실책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 77.1%가 '실책이 있다'고 답했으며 가장 큰 실책으로는 ‘경제정책’(35.4%)을 지적했고 '산업정책'( 21.7%), '교육정책'(13.0%)의 순이었다. 다음 정부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야하거나 가장 크게 손질해야 하는 정책으로는 '경제정책'(40.9%), ‘교육정책’(22.2%), ‘복지정책’(11.3%)을 꼽았다.

대학생들은 스스로를 보수라고 생각하는지 혹은 진보라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 43.8%가 '중도'라고 답해 가장 많았으며 ‘진보’는 29.7%, '보수'는 11.5%였고 15.0%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올해 전 분야에 걸쳐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대학생들은 스티브 잡스(19.7%)와 안철수(24.0%)를 꼽았다. 스티브 잡스에 이어 빌 게이츠(9.9%), 버락 오바마(9.2%)가, 안철수에 이어 반기문(19.8%) UN사무총장, 한비야(4.1%)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에 올랐다.

분야별 가장 선호하는 인물로는 정치인은 문재인(19.0%)을 꼽아 가장 많았고 박근혜(13.0%), 고 노무현 전 대통령(11.2%)이 그 뒤를 이었다. 경제인은 이건희(29.6%) 삼성회장을 꼽았고 그 다음으로 안철수(23.1%), 고 정주영 전 현대그룹회장(7.2%)을 선호하는 응답자가 많았다.

봉준호(13.8%) 감독이, 박찬욱(11.9%), 김기덕(11.3%)과 함께 가장 선호하는 영화감독으로 꼽혔고 영화배우는 하정우(12.1%), 원빈(6.4%), 안성기(5.6%)의 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언론인에는 손석희(22.6%) 성신여대 교수, 탤런트에는 유재석(8.9%), 문인에는 이외수(26.5%), 운동선수는 김연아(19.2%), 만화가는 강풀(42.8%), 가수는 소녀시대(6.9%)가 올해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인물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 분석결과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 표본 오차는 ±2.2%P다.

*** 2012 전국 대학생 의식조사 및 인물 선호도 조사

1. 조사대상 : 전국 2~4년제 대학 재학생
2. 조사기간 : 8월 24일 ~ 9월 9일
3. 조사방법 : 온오프라인 병행(자기기입식 질문지법)
4. 표본수 : 총 2004명
5. 표본특성
. 조사방법별 : 온라인(953명, 47.6%), 오프라인(1051명, 52.4%)
. 성별 : 남(716명, 35.7%) 여(1288, 64.3%)
. 계열별 : 인문사회(1232명, 61.5%) 자연공학(656명, 32.7%) 예체능(116명, 5.8%)
. 대학 소재지별 : 서울 경기 수도권(1130명, 56.4%) 강원권(82명, 4.1%) 충청권(279명, 13.9%) 경상권(335명, 16.7%) 전라제주권(178명, 8.9%)
. 학년별 :1학년(457명, 22.8%) 2학년(592명, 29.5%) 3학년(492명, 24.6%) 4학년(463명, 23.1%)
6. 분석프로그램 : SPSS WIN 19.0 ver.(신뢰수준 95%, 최대 표본 오차 ±2.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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