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만원상당...대구유도회 “전국체전 협조 감사”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대구과학대학은 대구광역시유도회(회장 황기철)에게서 22일 1800만원 상당의 경기용 유도매트를 받았다. 지난 11~17일까지 열린 제93회 대구 전국체전에서 대구과학대학이 체육관을 유도경기장으로 내주고, 기타 대학 편의시설을 제공한데 따른 감사의 표시다.

이날 교내 접견실에서 열린 기증식에서 황기철 대구광역시유도회장은 “전국체전 기간 동안 보여준 대구과학대학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로 대구의 위상이 한 단계 올라간 만큼, 생활체육으로써 유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협조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김석종 총장은 “대구에서 20년 만에 열린 전국체전이 우리대학을 비롯한 시민 전체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성공적인 대회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대학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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