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서울대서 … ‘식물병리학의 도전과 기회’ 주제

[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 한국식물병리학회(회장 박은우)는 24~26일 서울대에서 창립 50주년 기념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계화, 기후변화, 기술융합 : 식물병리학의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열린다.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연구자 90여명이 미래 사회에 대처하는 융합학문으로서의 식물병리학에 대해 연설·발표한다.

또 연구자 300여명의 포스터 발표, 학회 창립 50주년 축하공연 등도 열린다. 심포지엄 조직위원장인 고영진 순천대 생명산업과학대학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연구자들이 최신 연구내용을 교환하고 식물병리학이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식물병리학회는 식물병리학·농생명 분야 교수, 연구원, 대학원생, 산업체 관계자 등 8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SCI급 영문학술지 ‘식물병리학 저널’(The Plant Pathology Journal)과 국문학술지 ‘식물병연구’를 발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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