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선·고석찬·이선주 교수, ‘천연염색상’ 수상

▲ 제주대 교수들이 ‘한국염색가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왼쪽부터) 이혜선 교수, 고선찬 교수, 이선주 교수.

[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 제주대(총장 허향진)는 이 대학 교수 3명이 최근 개최된 ‘한국염색가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인 천연염색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제주대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이혜선 의류학과 교수, 고석찬 생물학과 교수, 이선주 화학과 교수는 제주생태교육연구소 오순자 박사와 공동으로 발표한 논문으로 상을 받았다. 논문의 제목은 ‘제주도 자생식물 추출 섬유에 대한 염색성의 비교 연구’다.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연구자 130여명이 참석했으며 총 96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한국염색가공학회는 염색, 날염, 가공, 염료, 섬유조제 공업 등에 관한 연구 진흥, 기술발전을 통해 섬유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1989년 설립됐다. 매년 정기적으로 학술지 발행, 연구발표회, 학술강연회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산업체를 대상으로 기술 상담·지도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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