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CNS 등 142개 기업 참가, 인증서도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장안대학은 26일 대학 내 자아실현관에서 산학협력을 맺고 있는 142개 기업을 초청해 ‘산학협력 가족회사 출범식’을 열었다.

장안대학은 이날 행사에서 가족회사 인증서를 전달하고 대학의 취업난과 산업체의 인재 발굴에 대한 다양한 논의, 오찬 모임 등도 이어갔다. 가족회사는 향후 산업체 전담교수 파견, 인턴쉽 제공 등을 장안대학에 지원하고, 대학은 산업체의 실무 과정을 커리큘럼에 반영해 맞춤형 인재 양성에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 한국산업기술대 교수가 ‘가족회사제도의 성공적 운영을 통한 산합협력활성화 방안 및 사례발표’를 강의했다.

서병종 장안대학 산학협력단장은 “구체적 활로 확보를 위해 이번 출범식을 마련했다”며 “이번 출범식을 통해 기업의 맞춤형 우수 인재 양성과 취업난 해결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장안대학 가족 회사제’를 대내 외에 알리고, 네트워크 구축과 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엘리트 직업인 양성을 위해 열렸다. 장안대학은 지난 4월 대학과 기업간의 맞춤형 교육을 위해 ‘가족회사제’를 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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