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실습 및 취업 활성화 위한 협조체제 구축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대원대학은 26일 충주의료원 세미나실에서 충주의료원(원장 배규룡)과 산·학협력 MOU를 맺었다.

양 기관은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현장실습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한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전문 인력 향상을 위한 교육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배규룡 충주의료원 원장은 “보건의료분야의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대원대학과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협약을 통해 차별화된 보건전문 인력이 양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호정 대원대학 물리치료과학과장은 “보건의료분야의 급격한 성장과 산업체의 다양한 요구조건에 부응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대학의 질 높은 교육 시스템을 확보하고 보건의료분야의 산업체와 활발한 교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러한 의미에서 이번 산학협력은 대원대학교가 추구하는 ‘산업체 요구 인재양성’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의료원은 지난 1937년 개원했다. 공공병원으로는 유일하게 13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했으며, 지난 5월 충주시 안림동으로 이전했다. 3.0T MRI등 최첨단 의료장비 및 의료시설을 갖추고 우수의료진을 대거 영입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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