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십·현장실습 등으로 ‘지역 맞춤형’ 인재 육성

▲ 조선대 LINC사업단과 한국산학협동연구원이 지역 산업체가 원하는 우수 기술인력 양성에 협력한다. 이행남 조선대 LINC사업단장(왼쪽)과 오성동 한국산학협동연구원장.
[한국대학신문 민현희 기자] 조선대 LINC사업단(단장 이행남)은 29일 제1공학관에서 (사)한국산학협동연구원(원장 오성동)과 우수 기술인력 양성을 골자로 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조선대는 지역 산업체가 원하는 현장형 인재를 육성한다. 또 한국산학협동연구원은 조선대 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인턴십·현장실습, 취업특강 등을 제공하고 조선대와 협력하고 있는 기업들을 지원한다.

조선대는 “한국산학협동연구원과 실질적이고 탄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양 기관은 물론 지역까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산학협동연구원은 현직 교수·기업인들이 모여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산학협동 상생 모델을 창출하는 순수 민간연구단체로 지난 2003년 개원했다. 현재 15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문가 초청 산학협동포럼, 기업 컨설팅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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