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명 학생에게 지급…‘신지식인’으로 명명

 
[한국대학신문 전은선 기자] 올해로 개교 65주년을 맞은 전북대(총장 서거석)가 자기계발 활동이 우수한 학생 65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했다.

전북대는 30일 진수당 가인홀에서 ‘개교 65주년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하며 65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6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개교 65주년 장학금은 국가와 지역발전을 선도할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 스스로의 역량 계발에 적극적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요 실적을 면밀히 평가한 뒤 선정했다.

전북대는 각종 특기 전공 분야 우수 학생을 비롯해 전국 공모전 입상자,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 학생을 ‘신지식인’으로 명명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서거석 총장은 “여러분은 무한 경쟁시대를 뚫고 미래를 선도할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신지식인들”이라며 “우리대학 최고 인재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대학생활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학금 증서 수여식 이후 서거석 총장은 학생들과 다과를 나누며 학생들에게 건의사항과 소감 등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져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